[광주 근교]담양 육회비빔밥 맛집 고서회관

광주 근교 인 담양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육회비빔밥 맛집인 고서회관이다. 어떤 연예인이 tv에 나와 소개된 이후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저녁 맛집 소개 하는 생생정보통에도 나오고, 20년도에는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등 여러 tv매체에서 소개된 유명한 맛집이다.

고서회관의 육회비빔밥은 다른 육회비빔밥과 다른 점들이 있다. 정말 질 좋은 육회를 사용한다는 것과 묵은지가 들어가는 육회 비빔밥이 있다는 것이다. 육회비빔밥을 시켜보면 아 정말 고기의 질이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밥을 비벼 입 안에 넣으면 정말 좋은 고기이구나 라는 확신이 든다. 묵은지 육회 비빔밥은 자칫 심심하기도 한 육회 비빔밥에 아삭아삭한 맛이 추가되어 입안이 심심할 틈을 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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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고서회관

 

고서회관은 옛날 가옥처럼 생겼다. 고서회관은 저녁장사는 안 하고 점심 장사만 하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이날 뭉그적 대느라 늦게 출발하여 2시 30분에 도착하였다. 다른 곳들은 3시 마감이면 대부분 라스트 오더를 30분 전까지만 받아 혹시 못 들어가는 거 아닌 가 걱정을 하였다. 하나 무탈히 입장을 하였고, 2시 50분에 와서도 주문을 하였다. 여기는 라스트 오더는 딱 3시 즈음 인 듯하다.

 

 

 

식당 내부도 예전 할머니집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빈자리에 앉아 옆에 있는 태블릿 pc로 주문을 하면 된다. 여기는 묵은지 육회비빔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소고기 양을 많이 주는 특은 13,000원 일반 육회비빔밥은 10,000원이다. 신 메뉴로 애호박찌개가 추가되었는데 이날은 재고 소진으로 주문이 불가능하였다.

 

 

 

여기는 자리에 앉는 동시에 반찬이 세팅이 되며, 메뉴를 주문하고 물을 따르고 숟가락, 젓가락을 세팅할 때쯤 음식이 나온다. 너무 좋다. 평소는 특 묵은지 육회비밤밥을 먹지만, 이날은 아침을 늦게 먹어 배가 불러서 특이 아닌 일반 묵은지 육회비빔밥을 시켰다. 특이 아닌 일반 육회비빙밥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대에 비해 육회의 양이 상당히 많다.

 

 

 

공깃밥을 넣고 옆에 구비되어 있는 양념장과 참기름을 원하는 만큼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정말 질이 좋은 육회와 맛이 심심할 것 같을 때 씹히는 아삭아삭한 묵은지가 씹히는 묵은지의 조화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고기양이 많거나 많이 먹고 싶으면 공깃밥을 하나 더 추가하고, 양념장과 참기름을 더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서회관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까지이며, 주말 오전 11시 ~ 오후 3시까지 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고서회관 위치

 

고서회관은 광주 근교인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원등 1길 16-7이며, 고서보건지소 근처에 위치해 있다.